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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나를 이끌어준 것)

October Project - October Project (1993)


 

아는 범위내에서만도....

Female (여성) 보컬로 그룹을 이끄는 것이 상당히 희귀(?) 한 케이스에 속하는 때가 있었다...

그것이 한때의 트렌트 였을때가 있었고..

요즘 홍대를 보면... 여성보컬을 위주로한.. 그룹들이 종종 보인다...


October Project 의 보컬은 여성이다...

로싱턴 콜린스 밴드나.. 퓨전 오케스트라 같은 그룹들도 여성을 보컬로 내세워... 나름의 음악을 전개했었다...

(뭐 그 그룹들이랑.. 이 October Project 를 비교하는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이 그룹을 환장하게 좋아하는건 아니다....

다만.. 뉴욕 출신이라는거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듣기 시작한 음악은.. 이제 이들이 뉴욕출신인지.. 어디 출신인지...

구분을 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그냥 October Project 만의 음악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을뿐이다....


세련된거 없이.. 둔탁한 느낌......

도시적인거 없이.. 시골적인 느낌....

Ariel 이나 A Lonely Voice 를 들을때면.. 항상 그런 생각이 든다......




이 당시에 보컬을 담당했던.. Mary Fahl 는 2000년도 이후에도.. 솔로로 활동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도 큰 의미는 없다...


그냥 October Project 만의 음악을 들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