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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게 보인것들)

액자를 만든다는 일... (2)

 

 

집에서 벽의 한쪽을 차지하고 있는 사진벽입니다.

금속 메쉬를 이용하여 (흔히 얘기하는 타공판) 으로 벽에 완전히 고정시켜 놓은 것이고, 자석을 이용해서 사진들을 고정시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아주 잘 사용하고 있지요.

사진을 자주 바꿀 수 있어 아주 유용합니다.

 

 

아이들도 스스로 자신의 사진을 배치하고 사진을 이리 저리 옮겨 보면서 재미를 느끼는듯 하여 철거할 생각은 없는 사진벽입니다. ^^

그래서 아쉬운 점은 가끔은 방에 걸린 사진 하나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고, 그래서 사진@액자를 생각하게 된것입니다.

 

이미 주문방법에 대해 알아본 바, 주문한 결과가 도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소개를 해 드립니다.

 

 

 

찍스다운 포장에 찍스답게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부피때문에 좀 부담이 되진 하지만, 박스를 사용할것도 아니고 배송이 안전하게 되었는지가 우선이겠죠.

계속 오토바이로만 배송을 받다가 우체국 택배로 배송된 결과물도 신선하기는 합니다. ^^

 

 

 

박스를 개봉합니다. 에어폼에 포장되어 있는 결과물이 보이네요. 박스가 좀 큰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내용물만 이상이 없다면 크게 문제될것이 없겠죠.

 

 

 

에어폼에서 나온 결과물 사진@액자는 한번더 비닐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좀 큰 사진@액자는 사이드 보호를 위한 종이도 붙어 있네요.

선물용으로 준비한 제품의 포장상태가 좋으니 제 기분도 좋습니다.

선물용이라 포장을 뜯지 못하는 점이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서 애들 사진이 있으니 그 사진@액자로 제품의 소소한 부분들은 살펴봅니다.

 

 

 

가장 궁금한것은 역시 사진@액자의 품질이죠. 그것도 보통 마무리가 괜찮을것 같은 평면보다는 역시 사이드 마감입니다.

위 그림에서 보시듯이 제품의 이음새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나 만듦새는 나쁘지 않습니다.

 

 

 

뒷면에 대한 마무리도 보여 드립니다.

 

 

 

작은 액자이긴 하지만 벽에 걸기 위한 장치도 빼놓지 않고 자리하고 있습니다.

 

 

 

벽에 걸지 않고 바닥에 세우기 위한 장치도 있습니다.

 

 

 

 

요렇게 해서 원하는 장소에 세우면 되는거지요.

 

 

 

바로 집 거실에 설치를 해 봅니다.

뒤에 있는 액자는 애들이 할머니랑 같이 제주도를 가서 찍어온 사진입니다.

할머니가 애 아빠가 사진도 많이 찍고, 집에 액자도 좀 있어서 우린 액자까지는 필요없다고 촬영기사분한테 얘기를 하셨다는데, 이미 액자는 제작이 되어

나왔다고 하네요. ^^ 저걸 얼마 주셨다고 하셨는데, 대략 3만원인가... ㅡㅡ;;;;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액자를 까 보는 순간

좀 놀랐습니다. 그냥 프린터로 출력한 사진이더군요. 한 1년이 지나면 저 사진은 그냥 흔적도 없이 사라질걸로 예상이 됩니다.

 

집에서 흔히 복합기로 사용되는 제품에 포토 프린터 기능이 있어 사용을 해 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얼마나 금방 색이 날아가는지.. ^^

 

그런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전문 인화 사이트가 필요한거고, 이제 찍스에서 만든 사진@액자가 있으니 비교가 확 되게 두개의 사진이 달라지겠죠.

 

 

집에서 애들 사용하는 책장 위에 놓으니 색도 잘 어울리고, 요즘 3학년 (큰애) 1학년 (작은애) 가 서로 의견 충돌이 좀 있는데, 저렇게 사이좋게 찍은 사진을

거실에 비치해 두면, 조금이라도 사이가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바램으로 사진을 비치해 봅니다. ^^

 

 

 

 

사진@액자를 처음 집사람한테 보여줬더니, 고급스럽다는 얘기를 먼저 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이번 찍스의 사진@액자 는 좋은 컨셉에 편리함을 겸비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정도면 스튜디오에서 찍은 가족사진이라도 꼭 그 스튜디오에서 액자를 하지 않아도 만족스러울듯 합니다.

 

찍사 집에 가족사진이 없다고, 조만간 셀프 스튜디오를 빌려 가족사진을 좀 찍어볼까 싶은 생각이 있는데, 그때의 결과물도 역시 필요하다면 사진@액자를 이용하여

다시한번 집에 비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의 주인공들과 사진@액자를 같이 촬영해 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진을 취미로 찍는 아빠가 할 수 있는 일. 그건 역시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는 것이겠죠.

 

그 선물을 준비하는데 찍스의 사진@액자가 많은 도움이 되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화려한 수식어나 재미있는 유머가 없는 사용기이긴 합니다만, 찍스의 사진@액자에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