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저 기타를 사겠다고... 무지하게 노력을 했던적이 있다...
세종....
세고비아의 하얀색 둘중에 하나였다... 결국.. 돈을 가지고 나간날.. 세종기타의 휴무일로.. 인해..
세고비아의 하얀색 통기타를 들고 집에 왔던 기억이.....
그때만 해도 세종기타가 나름 인기가 있었는데.. 언제인가.. 부도가 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제는 저런식으로
길바닥에 걸려있는..... ㅡㅡ;;;;
인생 뭐 있나.... 최선을 다해 사는게 정답이고... 그것에서.. 뭔가가 얻어지면.. 감사한거고.....
그래도 한때.. 소장하려 했던 기타가 저리 걸려있는걸 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