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 독일 / 파워,스피드 메틀
활동 : 1982 ~ 현재
독일메틀의 선구자..!!! Grave Digger... 25년에 가까운 그들의 행적은 열거하는것 만으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한듯 하지만.. 소개를 하지 않을수도 없고.. ㅋㅋㅋㅋㅋ
1982년 Chris Bolitendahl (V/B) 를 주축으로 Peter Masson (G) 그리고 드럼에 Philipp Seibel 이렇게 세명의 젊은이들로 "Demo" 라는 이름으로 총 6곡의 음악을 실은 음반을 발표하면서 긴역사는 시작이 됩니다.
이듬해인 1983년에는 "Born Again" 이라는 타이들로 다시한번 데모음반을 발표하면서 보컬과 베이스를 겸하던 Chris는 베이시스트 자리에 Willi Lackmann 를 맞이하게 되고 Albert Eckardt로 드러머를 교체합니다.
1984년 밴드는 드디어 독일메틀음악 대중화의 일등공신 Noise Records를 통해 싱글앨범 "Shoot Her Down" 를 발표하면서 수면위로 머리를 내밀고 같은해 무명시절 발표한 두번째 데모앨범의 표지를 인용하여 자킷을 꾸민 "Heavy Metal Breakdown" 으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되지요.. 싱글앨범에서 이미 주목을 받은 "We Wanna Rock You" 가 많은 관심을 받았던 데뷔앨범이후에 이들은 1985년 드러머를 Simon Adams 로 교체하면서 두번째 정규앨범 "Witch Hunter" 를 메틀본색(?)에 가까운 커버와 함께 발표합니다..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었던것으로 기억되는 가장 얌전한 커버로 1986년에 발표된 세번째앨범 "War Games" 에서는 3년간 정들었던 베이시스트 Willi 를 떠나보내고 대신에 같은 노이즈 레이블에서 활동하던 S.A.D.O 출신의 C.F. Brank를 영입합니다.
1987년에 발표된 "Stronger Than Ever" 앨범은 그냥 Digger 라는 이름으로 발표가 되었은데.. 참 미스테리한 음반이고요.. (혹시 쥔장이 잘못알고 있는지도..)
1992년에 발표된 앨범 "For promotion only" 은 보컬리스트 Chris 만을 제외하고는 모든 멤버를 교체하는 수술을 단행하며 15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으로 다시한번 세상에 Grave Digger 가 살아있음을 알립니다.
1993년 "The Best Of The Eighties" 를 발표하면서 팬들을 달랜 이들은 다시한번 새로운 라인업 Chris Boltendahl - vocals / Uwe Lulis - guitar / Tommi Guttlich - bass /Jurg Michael - drums 으로 앨범 "The Reaper" 를 발표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때부터.. 조금식 이들의 판이 우리나라에서도 보이기 시작한듯 한데.. 더 좋은 기억력이 있으신 분은 말씀해 주세요... ㅋㅋㅋ
1994년 발표된 앨범 "Symphony of Death" 에서는 드디어 이들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그 인물이 앨범커버전면에 등장을 합니다.. ㅋㅋ 어찌나 반가운지.. ㅋㅋㅋㅋ G.U.N. Records 에서 발매된 EP 앨범이라고는 하지만 AC/DC 의 Sin City 를 커버해 일본에서 보너스 트랙으로 넣는등... 정식앨범 못지 않은 구성을 보여주는 앨범입니다..
1995년 드러머를 Frank Ulrich 로 교체하면서 밴드는 "Heart Of Darkness" 앨범을 발표합니다. 앨범이 참 인상적인 이 앨범.. 뭐랄까요.. 별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이들을 알려면 꼭 한번쯤은 들어봐야 하는 그럼 앨범이라 생각이 듭니다..
1996년 "Rebellion" 의 싱글앨범을 발표한 이들은 곧바로 "Tunes Of War" 앨범을 발표하며 드러머를 Capricorn 와 Grinder를 거친 Stefan Arnold 로 교체하고 드디어 문제의 그 인물.. Hans Peter Katzenburg (keyboards) 를 영입합니다.. 일명 HP.. 그들의 자킷에 나오는 그 인물과 항상 같은 복장을 하고 있는 그 인간... ㅋㅋㅋ
각각 4곡씩을 담은 미니앨범(싱글) "The Dark Of The Sun (1997)" / "The Battle Of Bannockburn (1998) 를 발표하고 1998년 같은해에 "Knights Of The Cross" 의 컨셉트 음반을 발표합니다.. Jens Becker로 베이스자리를 바꾼 이 앨범 limited edition digipack 에는 "Children of the Grave" (Black Sabbath)" 와 일본에서는 ""Kill The King" (Rainbow)" 의 커버가 들어있다고는 하는데 이들이 연주한 Black Sabbath 와 Rainbow.. 글자를 보는것만으로도 기대가 되더군요..ㅋㅋ
1999년 개인적인 생각으로의 이들 최고의 음반 "Excalibur" 를 발표합니다.. "The Story Of Excalibur" 에 기초를 둔 컨셉앨범인 본 앨범으로 밴드는 명실공히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뭐 이전에도 최고였지만..)
밴드는 이제 소속 레이블을 Nuclear Blast로 옮기면서 기타리스트 자리에 Rage 에서도 활동을 했었던 Manni Schmidt 을 맞이하여 "The Grave Digger" 앨범을 2001년에 발표하게 됩니다.. 무덤을 파는 사람... 음.. 그들의 밴드이름으로는 적합할지 모르지만 앨범이름으로는 좀.... 이상하지 않나요..???
2002년 부터 2003년 사이에 발표된 모든 앨범 (라이브앨범 포함) 은 G.U.N Records 에서 떠나는 그들의 아쉬움의 표현인듯.. 전부 베스트음반 내지는 묶음음반으로 많은 들을꺼리를 제공해 주기도 했지요...
암튼.. 2003년에 밴드는 Richard Wagner의 오페라 "니벨룽겐의 반지 [Der Ring des Nibelungen]" 에 기초를 둔 앨범 "Rheingold" 발표합니다.. 이들의 힘과 노력이 응축된듯한 이 앨범.. 으.. 들으면 아주 좋습니다..
대망의 2005년 Grave Digger 는 "The Last Supper" 앨범을 발표합니다.. 강력한 힘으로 무장한 이앨범.. 제목만으로 봐서는 (최후의 만찬) 뭐 마지막 앨범인듯 하지만... 설마 이들이 해체를 하지는 않겠죠...
이 최근앨범 아마도 Grave Digger에 대한 새로운 인상을 심는 계기가 될수도 있고 이들의 앨범을 처음듣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음반일듯 합니다.. Rage 출신의 Manni Schmidt 가 이 앨범에서 유난히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 보다는 20여년 밴드를 이끌어온 Chris Bolitendahl 에게 박수를 보내는 편이 더 낳을듯 합니다..
25년이라는 긴세월동안 이들이 들려준 모든 음악.. 그리고 그들이 독일메틀씬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등 모든것을 생각해 보면.. 이 그룹이 얼마나 대단한 그룹인지가 딱 나옵니다..
꼭.. 한번 이들의 앨범 어느것 하나라도 구해서 들어보세요..
그리고 머리를 흔드세요..
무덤을 파지는 마시고요..
Current lin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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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Boltendahl - vocals
Manni Schmidt - guitar (ex-Rage (Ger))
Jens Becker - bass (ex-Running Wild, ex-X Wild)
Hans Peter "H.P." Katzenburg - keyboards
Stefan Arnold - drums (ex-Capricorn, ex-Grinder)
Former/past me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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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Masson - Guitars (1980-1986)
Uwe Lulis - Guitars (Rebellion (Ger)) (1986-2000)
Martin Gerlitzki - Bass (1983)
Willi Lackman - Bass (1983-1984)
Ren?"T-Bone" Teichgr?er - Bass (1984)
C.F. Brank - Bass (S.A.D.O.) (1985-1987)
Tomi Guttlich - Bass (Rebellion (Ger)) (1991-1997)
Lutz Schmelzer - Drums (1980)
Philip Seibel (R.I.P.) - Drums (1981-1983)
Albert Eckardt - Drums (1983-1987)
Peter Breitenbach - Drums (Warhead (Ger)) (1991-1993)
Jurg Michael - Drums (Stratovarius, Saxon, Unleashed Power, Axel Rudi Pell, Running Wild and Headhunter, ex-Mekong Delta, ex-Rage (Ger), ex-Avenger (Ger)) (1993-1994)
Frank Ulrich - Drums (Living Death, X Wild, Mendacious Messiah) (1994-1995)
Disc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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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 (Demo, 1982)
Born Again (Demo, 1983)
Shoot Her Down (Single, 1984)
Heavy Metal Breakdown (1984)
Witch Hunter (1985)
War Games (1986)
For promotion only (EP, 1992)
The Best Of The Eighties (Best of/Compilation, 1993)
The Reaper (1993)
Symphony of Death (EP, 1994)
Heart Of Darkness (1995)
Rebellion (Single, 1996)
Tunes Of War (1996)
The Dark Of The Sun (EP, 1997)
The Battle Of Bannockburn (Single, 1998)
Knights Of The Cross (1998)
The Round Table (Forever) (Single, 1999)
Excalibur (1999)
The Grave Digger (2001)
Middle ages trilogy (Boxed set, 2002)
Tunes Of Wacken (Live album, 2002)
History - Part 1 + 2 (Best of/Compilation, 2002)
Masterpieces (Best of/Compilation, 2002)
Lost Tunes From The Vault (Best of/Compilation, 2003)
Rheingold (2003)
The Last Supper (2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