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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게 보인것들)

친구... 친구 (親舊) : 오래 두고 가깝게 사귄 벗, 또는 동무, 벗은 보통 친하게 어울리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태생은 달라고.. 생김새는 달라고... 한곳에서 오래 같이 있으면.. 그냥 친구가 될 수 있는건지.... 더보기
인생 뭐 있나.... 고등학교때.. 저 기타를 사겠다고... 무지하게 노력을 했던적이 있다... 세종....당시 이대앞에는 세종기타하고.. 세고비아가 같이 있었는데..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세종의 까만색과.. 세고비아의 하얀색 둘중에 하나였다... 결국.. 돈을 가지고 나간날.. 세종기타의 휴무일로.. 인해.. 세고비아의 하얀색 통기타를 들고 집에 왔던 기억이..... 그때만 해도 세종기타가 나름 인기가 있었는데.. 언제인가.. 부도가 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제는 저런식으로 길바닥에 걸려있는..... ㅡㅡ;;;; 인생 뭐 있나.... 최선을 다해 사는게 정답이고... 그것에서.. 뭔가가 얻어지면.. 감사한거고..... 그래도 한때.. 소장하려 했던 기타가 저리 걸려있는걸 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 더보기
추석연휴... 서울 시내는.. 추석연휴 서울시내는.... 쉬는 가게가 많았다...... 가던길을 멈추고... 노트에 낙서를 한다..... 더보기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지... 가꿔왔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정말 후회가 없는것일까... 후회하지 않으려 노력하는걸까... 추석을 앞두고.... 이런 저런 생각... 난 무엇을 추수해야 하나... 내게 그런것이 남아있기나 한가.... 늙어서 현명해지면.. 모든게 부질없고.. 모든게 그리울것... 사진, 음악, 그리고 사람... 그것들은 가능하게 하는 사람들... And someday in the mist of time When they ask you if you knew me Remember that You were a frined of mine As the final curtain falls before my eyes Oh when I'm Old and wise And to those I .. 더보기
상상마당 1주년 기념공연 - 블랙홀 - 3 블랙홀.... 그 이름을 잊고 산지 얼마나 되었을까..... "우리같은 음악하는 사람들이 왜 촛불을 들어야 합니까..??" 라고 시작하던 주상균씨의 멘트.. 그렇게 다시 만나게 된게.. 두달전인가... 석달전인가... 그들을 다시 상상마당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 긴 시간동안... 소신을 가지고 지켜온 그들의 음악... 너무 오래 잊고 지냈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마져 들었던.. 그때... 재회(?)후에 이번에 세번째... 앞으로도 많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더보기
상상마당 1주년 기념공연 - 블랙홀 - 2 더보기
상상마당 1주년 기념공연 - 블랙홀 - 1 더보기
상상마당 1주년 기념공연 - 이퍼블릭 - 2 기타리스트 유병열씨가 이끄는 그룹 E★Public (이퍼블릭)... 우연치 않은 기회에 지인을 통해 알게되고.. 이들의 공연을 촬영하면서.. 점점 빠져드는.... 항상 귀에 꼽고 다니는 음악은 아니지만.. 들을때마다.. 깔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색깔을 가진 그룹... 이런 그룹이 좀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 공연때마다 들려주시는 The Animals 의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는 항상들어도... 너무 좋다..... 더보기
상상마당 1주년 기념공연 - 이퍼블릭 - 1 더보기
상상마당 1주년 기념공연 - 알케미스트 더보기
녹차밭.. 지난 5월.. 연휴를 맞아.. 찾았던.. 녹차밭... 이곳에서의 사진이 다시 그립다.... 언제 또 갈지.. 어떻게 또 갈지.. 모르지만.... 이곳에서의 사진은 항상 편안한 느낌...... 더보기
빛.. 사진을 찍으러 다가.. 이런빛을 보게되면.. 어떻게 담아볼까를 고민하게 된다.... 아무생각없이 그냥 밟히고 지나갈 수 있는 것이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의미를 가질 수 있을듯.... 지난 일요일 경복궁에 들어가... 그곳을 걸으며.. 만난 빛... 더보기
경계.. 넘지 말아야 할 경계를... 넘어가는 느낌.... 그 기분이 오늘아침을... 힘들게 한다... 그래도 내 삶은 살아져야 한다...... 더보기
인생.. 삼인행필유아사 (三人行必有我師) 3명이 길을 가면.. 그중에 스승이 있기 마련이다라는 뜻... 언젠가 부터.. 이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 모든것이 자기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고는 하지만... 고치기 힘든 마음도 있다.. 인간관계라는게.. 어차피 내 주장만을 가지고 살 수 없는것이라면.. 최소한.. 다른 사람과 어울릴 수 있는 마음을 가지는것도 중요할 것이다... 내 자신을 낮추는것... 그것이 항상 좋은것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는 안되는 일도 아니다... 적절한 타이밍... 적절한 배려... 그것이 필요한때.... 머리만 아픈 일주일을 보내고... 다시 맞이하는 일주일... 더 머리가 아플수도 있지만... 그것도 내 마음먹기에 달려 있을수도.... 되는 이유를 찾으면 되는것이고.. 안되는 이유.. 더보기
No Music No Life.... 어제는 상상마당 1주년 기념 자선공연에 다녀왔다.... 무엇이 그들을 그곳에 모이게했고...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음악을 하게 했고...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지금의 음악 생활을 계속하게 만드는지.... 모든것을 감수하고.. 음악을 들었을때가 있다.. 이들도 모든걸 감수하고.. 음악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자신들이 즐겁고.. 그 즐거움이 전파되어.. 타인이 즐거운..... 공연 시작전... 마이크에 걸린.. 수건에는.. 음악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글귀가 있었다.... "No Music No Life" 더보기
상상마당 1주년... 기회있을때마다.. 한번씩 가게 되는 상상마당... 뭔 오피셜도 아니고 하긴 하지만.. 아는 분을 통해 항상 초대권 입장을 했던.... 싸인CD도 받았던... 그곳.. 이곳이 1주년을 맞아.. 이번주에 또 자선공연을 한단다... 이번에는 자선공연이라.. 초대권이 없다고 한다... 오늘도 이곳에 가서.. 블랙홀과.. 이퍼블릭.. 그리고 알케미스트를 본다.... 블랙홀이야... 뭐 너무 좋고.. 유병열씨가 이끄는 이퍼블릭... 그리고 인디밴드 알케미스트.... 이들의 사진을 찍어.. 카페에 올려주고.. 다른사람들과 공유를 하게 된다.... 생각만해도.. 기분좋은 일이지만.. 요즘의 상황은.... ㅡㅡ;;; 다른생각을 하지 위해서는.. 역시 또 다른거에 몰입을 하는 수밖에.... 오늘 머리가 흔들어 질지...... 더보기
여행이라는 것이... 여행이라는 것이 내 생활에 어떤 영향을 줄까를 생각했던 적이 있다.. 결론은 항상 떠나고는 싶지만.. 그렇게 맘대로 되지 않은 여행이.. 그냥 내 생활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출퇴근도 여행.. 물건을 사러 나가는것도 여행... 사람을 만나러 나가는것도 여행.... 그냥 그렇게 위로를 삼고 싶을때도 있지만.. 가끔은.. 정말 아무생각없이.... 휘휘 돌아다녀봤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지금 당장이 아니면.. 영영 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그런 기대를 하고 있는 자체도..... 마음속의 여행인가..... 더보기
황.... 그냥 오늘의 색은 이 색이 아니길..... 밝은색... 기쁜색.. 좋은색..... 그런색깔이길.... 바라는 하루.... 더보기
가을... 어제 하루종일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선선하다... 라디오에서는 가을이다 가을이다... DJ 뿐만 아니라.. 청취자들에게도 최면을 걸고 있다... 가을인가.... 이 가을이 힘들것같은 생각은 뭔지.... 해결되지 않은것들... 그걸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나.... 하지만.. 이제 힘이 들기 시작.....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듯 한데..... 이 가을.. 나에게 좋은일만 있기를..... 모두에게 좋은일만 있기를..... 더보기
바라본다.. 무언가를 바라보다.. 문득.. 그것을 담고 싶을때... 아무 의미없이 날리는 셔터일지도 모르지만... 내가 지나온 어느 한 순간의 기록은 되는듯.... 고된 (?) 하루를 시작하는 서막.... 지하철.... 살아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하지만... 그냥 인생은 살아지는게 맞는듯도 하고.... 알수가 없다.... 더보기